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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몬스터잼] 남자의 로망! 최초의 몬스터 트럭 빅풋(Bigfoot)

몬스터 트럭은 타이어의 높이가 차체 이상의 비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거대한 바퀴와 서스펜션이 장착되서 몬스터 트럭잼 이라는 오락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오래전 몬스터 트럭이 일반 차량들을 거침없이 파괴하며 질주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었는데 1975년 Bigfoot 이라는 회사가 최초의 몬스터 트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실용성은 없지만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 트럭은 가끔 바퀴의 크기가 건장한 성인 남성의 키보다 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행이나 특정한 작업을 위해서 제작된 차량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를 위해서 만들어진 차량이지만 가끔 매니아 층은 직접 차량을 개조하거나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라면 억단위가 넘는 고급 세단도 좋지만 커다란 바퀴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 트럭을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연비나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운전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미국이나 세계적으로 몬스터 잼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현장에서 엄청난 크기의 트럭들이 굉음을 울리며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 짜릿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몬스터 트럭을 생각하면 이름에 걸맞게 무지막지한 바퀴로 일반 승용차를 박살내는 모습이 떠오르지만 예전과 다르게 모든 이벤트가 파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엄청난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주는 쇼를 보여주기도 하고 주행성능을 비 정상적으로 개조해서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속도를 대결하는 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몬스터 트럭을 알고나서 한동안 도로가 정체되면 하면 안되는 상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어디를 가던지 지나치게 비정상적인 개조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몬스터 트럭은 대부분 힘과 파괴 위해서 개조한 차량이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합니다. 예전에는 험로를 주파하거나 차량을 파괴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차량에 원격 종료 장치를 장착해서 최대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몬스터 트럭잼이 크게 유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5미터에 달하는 점프력을 보여주는 몬스터 트럭의 모습을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고나니 몬스터 트럭을 구입할까 고민이 되네요.. 물론 RC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