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입차

테슬라 SUV 크로스오버 모델 X 60D 가격 낮아진다.

테슬라는 최근 새로운 SUV 엔트리 모델 X 60D를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크로스오버 모델 X 60D의 가격은 7만 4천달러(약 8,420만원)로 기존에 판매하던 모델X 75D의 가격보다 9천달러 낮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배터리 용량을 제한하고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비용 절감으로 신차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모습인데 2017년에 출시하는 차량의 가격도 더 저렴하게 출시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현재 X60D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북미 기준으로 9월에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전기 충전소가 활성화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내년 후반까지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테슬라 X 60D는 4륜구동으로 작동하며 제로백은 6초만에 달성이 가능하고 최고 209km/h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S60 차량과 동일한 75KwH 배터리 팩을 장착했지만 소프트웨어 락 기능을 통해서 60kWh 사용할 수 있고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322km 라고하는데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락이 걸려진 배터리를 75kWh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9천달러 (약 1천만원)의 옵션을 적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테슬라에서 출시하는 차량의 경우 나중에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있기 때문에 물리버튼을 최소화 시키고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네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데 멋지긴 하지만 보이는것의 절반 사이즈면 적당할 것 같네요..





자동으로 열리는 차량의 뒷좌석 문은 백미러 간격이 몇인치 안되는 거리에 차가 세워져 있어도 문제없이 작동이 가능합니다. 그릴이 막혀있기 때문에 왠지 답답해 보이지만 실제 차량의 크기도 크고 날렵하게 생겨서 국내에 출시하면 좋은 반응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테슬라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는 자주 보는데 실제 주행하는 모습을 국내에서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궁금해 집니다.